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.8%로 집계돼, 3개월 만에 2%대로 내려왔습니다. 국제유가 하락과 유류세·연료비 영향이 물가 상승폭을 낮춘 반면, 개인서비스와 석유류 가격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았습니다.
국가데이터처가 4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19.77로, 전년 같은 달보다 2.8% 올랐습니다. 이는 6월의 3.2%보다 둔화된 수치로, 시장 예상치였던 3.0%도 밑돌았습니다.
세부적으로는 석유류 가격이 하락 흐름을 보이며 전체 상승률을 낮췄고, 정부는 유가 상한제 효과로 7월 물가가 0.3%포인트가량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다만 휴가철 수요가 반영된 개인서비스 가격은 오름세를 이어가면서 당분간 물가 불확실성은 남아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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